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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임신 준비 중 자궁경부암 진단 “매일 눈물..입원한 내 모습 어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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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20일 오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배우 허민진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0일 오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배우 허민진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2년 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던 때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초아는 지난 22일 “2년 전 23년 5월 임신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차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를 찾았고 그때 진단 받았던 암. 3일 뒤 남편과 둘이 나트랑 여행을 앞두고 있어 네일아트도 화려하게 했었는데”라고 회상했다.

이어 “모든 걸 전부 취소하고 이 상태로 CT, MRI 등 각종 검사를 다했다고 한다. 매일 꿈이길 바라며 눈물만 흘렸던 시절”이라고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한순간에 이렇게 입원한 내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기 시작(해탈)”이라며 “그리고 어느 순간 마음을 바꿔 내 인생 도대체 얼마나 재밌으려고 이러나. 그래, 난 내 인생이라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이다. 그래서 별에별 경험을 다 해보는 구나 생각”이라며 긍정적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아는 “이 고통과 시련도 결국엔 행복한 해피엔딩을 위한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꽤나 긍정적으로 버틸 수 있었어요. 슬퍼하고 있다 한들 바뀌는 건 하나 없는데 그래서 셀카로 여러장 찍음 흐흐”이라고 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그는 신혼 1년차에 임신 준비를 위해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고, 암 절제와 함께 가임력을 보존 할 수 있다는 의료진을 만나 2023년 8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외래진료에서 난소에 물혹이 발견됐지만, 의료진으로부터 임신을 허락을 받아 행복한 눈물을 흘린 그는 곧바로 난임센터를 찾았고, 시험관 준비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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