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이효리 "굳이 시험관까진..." 했다가, 논란 커지자? [이슈클립]

더팩트
원문보기

과거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 출연 영상 화제



[더팩트|김민지 기자] 가수 이효리(46)의 과거 시험관 시술 관련 발언이 재조명된 가운데, 그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의미심장하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효리 아기가 자연스럽게 온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22년 이효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해당 내용은 이효리가 지난 2022년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밝힌 2세 계획이다.

당시 이효리는 2세 계획에 대한 물음에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그 정도로 절실하게 마음을 먹고 있진 않아서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 내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를 낳은 분이 있어 용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마들이 가진 사랑과 헌신을 느껴보고 싶어 아이를 원하지만, 꼭 아기가 있어야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모두의 어머니처럼 살아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가수 이효리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이효리는 해당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받는 이들을 비난한 바 없고, 자신의 개인적인 선택을 밝혔을 뿐이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과학의 힘을 빌려서 나는지 알고 하는 소리인가", "건방지다", "시험관 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고생하는데 힘 빠지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을 쏟아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유난이다, 그런 심보니까 애가 안 생기는 거다", "이효리 본인이 그만큼 간절하지 않아서 안 하는 거라고 말했는데 왜 혼자 긁혀서 난리냐", "시험관이 잘못됐다고 한 게 아닌데 난독증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효리의 개인적 의견일 뿐이라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효리는 지난 20일 자신의SNS에 미술관을 찾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그중에는 아기를 품에 안은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두고 불거진 시험관 관련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뒤따랐다. 이효리는 해당 그림을 두고 "너무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신의 속도대로 가겠다는 소신이 느껴진다" "이효리가 여전히 모성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나 보다, 2세 소식이 곧 들려오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alswl5792@tk.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2. 2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3. 3통일교 특검법 발의
    통일교 특검법 발의
  4. 4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5. 5축구협회 예산 확정
    축구협회 예산 확정

함께 보면 좋은 영상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