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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희망은 과연 누구…“양민혁 또 임대 이적” 토트넘 최고 공신력, HERE WE GO급 확인! 아직 손흥민 후계자 어렵다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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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았던 대한민국의 유망주 양민혁(18,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시즌이 임대로 채워질 가능성이다.

토트넘 출입기자로 꽤 공신력이 있는 ‘풋볼런던’ 소속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가 23일(한국시간) 팬들과 질답을 통해 “양민혁은 이번 여름 다시 임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토트넘 내부 결정을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K리그 강원FC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일찍 토트넘에 합류해 적응을 했지만 아직 1군 무대에 데뷔할 수준은 아니었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QPR로 임대된 그는 총 1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프리시즌 동안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7월 31일에는 홍콩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8월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 경기를 치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양민혁은 경기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아시아 투어에서 활약을 보인다면 1군 잔류 가능성도 있다”고 알렸고, 양민혁에게는 토트넘 1군 스쿼드 합류를 위한 테스트 무대로 여겨졌다.

’풋볼 런던‘ 역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양민혁을 아시아 투어 명단에 포함시켜 다시 한 번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알레스데어 골드의 보도로 인해 그 기대감은 다소 꺾인 상황이다.



임대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차기 행선지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WBA의 새 사령탑은 토트넘에서 선수 및 코치로 오랜 시간을 보낸 라이언 메이슨이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망주들을 임대 영입해 팀 전력을 보강하려 하고 있으며, 그 중 첫 번째 타깃으로 양민혁이 꼽히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풋볼 런던은 “양민혁은 QPR 임대 시절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또 다른 챔피언십 클럽으로의 임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토트넘이 아직 완전히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며, 아시아 투어 성과에 따라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양민혁이 꿈꿨던 ‘손흥민과의 동반 1군 출전’은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결별설이 10년 만에 진지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미러’, ‘풋볼 인사이더’ 등 복수의 매체는 “손흥민은 2026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올해 여름이 손흥민 이적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알렸다.




특히 토트넘이 재계약 대신 세대교체와 주급 정리에 돌입했다는 점이 손흥민의 미래에 의문을 더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와 알 나스르, 알 힐랄 등이 손흥민에게 천문학적 이적료와 주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손흥민의 이적설이 구체화되고, 양민혁 역시 또 다시 임대가 유력해지고 있다. 한국 프리시즌 투어 기간에 두 선수 조합을 볼 수도 있겠지만, 팬들이 기대했던 프리미어리그 동반 출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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