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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섬으로 탈바꿈한 영종도... 파라다이스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성료

아주경제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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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메인 스테이지 전경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시티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메인 스테이지 전경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는 지난 21일~2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이하 아팝페)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8개국 50개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고 약 1만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파라다이스는 아시아의 대중음악을 한국 팬들에게 소개하고, 한국의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축제를 통해 해외 아티스트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아팝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실내외 공연장 4곳에서 진행됐다.

‘킹스턴 루디스카’, ‘갤럭시 익스프레스’, ‘실리카겔’, ‘더 발룬티어스’, ‘이승윤’, ‘허회경’ 등 한국 아티스트를 비롯해 일본의 ‘하쿠(HAKU.)’, 인도네시아의 ‘롬바 시히르(Lomba Sihir)’ 등 해외 뮤지션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특히, 페스티벌은 전문 공연장 수준의 음향 설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출연한 클럽 ‘크로마’는 탄탄한 사운드와 비주얼 퍼포먼스(VJing)가 어우러졌다. 상설 라이브 뮤직바 ‘루빅’에서는 섬세한 음향 환경 속에서 실내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파라다이스는 행사 기간 국내외 공연기획자(델리게이터)를 초청해 ‘아티스트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음악 생태계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로서 문화적 측면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건강한 페스티벌 문화를 통해 대중음악이 더욱 다양해지고 아티스트들의 국제적 교류도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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