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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금감원·한은·원안위 업무보고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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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가 업무보고 일정을 추가로 공개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는 등 국정과제 설정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23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는 부족했거나 미뤄졌던 부처 등으로부터 추가로 업무보고를 받고 분과에 따라서는 유관기관 등의 업무보고 일정을 추가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로 금융 관련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금융감독원(24일) △한국은행(26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신용보증기금(27일) 등이다. 이들은 필수 업무보고 기관이 아니지만 자발적 의사에 따라 업무보고 일정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보고에 금융 관련 정책 등이 세부적으로 언급될지 관심이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가계부채완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채무 조정 방안, 보이스피싱 등 금융 관련 범죄 대응책,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문제, 금융사 건전성 관리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미보고 부처나 기관 등의 업무보고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행복청 △해양경찰청 등이다.

지난 20일 업무보고 도중 일정이 중단됐던 검찰청·방송통신위원회·해양수산부 등의 업무보고도 이번 주 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업무보고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관도 있다. 업무보고는 철저하게 실무자 선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실무자 등과 토론을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전 정부에서 임명한 장관을 불러 놓고 호통을 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현재 장관들을 업무보고에 부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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