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홍석이 뮤지컬 '알라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홍석은 지난 22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성 속 '알라딘' 서울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 대체 불가한 명품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알라딘'은 신비로운 아그라바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대담한 모험과 클래식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와 진실된 우정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에 지니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 강홍석에 대해 관객들은 '강홍석 아닌 지니는 상상할 수 없다' '홍지니는 진짜 미쳤다' '무대 날아다니는 홍지니 또 만나요' '강홍석표 지니 꼭 경험하길 추천합니다' '홍지니 보러 부산 간다' 등 찬사를 쏟아냈다.
이어 "'알라딘'을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있을 부산 공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아그라바에서 기다리겠다. 오늘 밤은 '아라비안나이트!"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부산으로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에서 7개월간의 장기 공연을 끝마친 한국 초연 '알라딘'은 무대를 옮겨 내달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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