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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강홍석, 서울 공연 성료 "11년 전부터 품었던 지니…韓무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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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배우가 서로가 서로의 지니가 됐다.

배우 강홍석이 뮤지컬 '알라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홍석은 지난 22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성 속 '알라딘' 서울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 대체 불가한 명품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알라딘'은 신비로운 아그라바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대담한 모험과 클래식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와 진실된 우정을 전하는 작품이다.


강홍석은 극 중 전능한 마법을 지닌 지니 역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했다. 지니는 자유를 갈망하고, 곧 자신의 주인이 되는 알라딘과 친구가 되는 인물. 특히 뮤지컬 '알라딘'은 사실상 '지니에 의한, 지니를 위한 극'이라 평가될 만큼 지니의 존재감과 활약이 대단하다.

이에 지니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 강홍석에 대해 관객들은 '강홍석 아닌 지니는 상상할 수 없다' '홍지니는 진짜 미쳤다' '무대 날아다니는 홍지니 또 만나요' '강홍석표 지니 꼭 경험하길 추천합니다' '홍지니 보러 부산 간다' 등 찬사를 쏟아냈다.


서울 공연을 마친 강홍석은 "11년 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알라딘'을 처음 봤다. 그때부터 마음속으로 지니를 품었다. 한국에서 뮤지컬 '알라딘'을 공연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진심어린 감동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알라딘'을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있을 부산 공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아그라바에서 기다리겠다. 오늘 밤은 '아라비안나이트!"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부산으로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에서 7개월간의 장기 공연을 끝마친 한국 초연 '알라딘'은 무대를 옮겨 내달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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