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사계의 봄' 깜짝 목소리 출연…소속사 후배 김선민 응원

배우 서강준이 '사계의 봄'에 목소리 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극의 전반을 끌어가는 청춘 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김선민의 싱그러운 비주얼 합과 다채로운 합주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회에서는 사계(하유준 분)가 죽은 엄마의 각막을 이식받은 수혜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김봄(박지후 분)이 눈물을 흘리며 사계의 눈망울을 만지는 '교감 엔딩'이 펼쳐졌고, 공진구(김선민 분)는 엄마 김자영(차청화 분) 몰래 갈치를 챙겨준 배규리(서혜원 분)에게 감동하며 묘한 분위기를 일으켰다.

오는 25일(수) 방송되는 '사계의 봄' 9회에는 서강준의 깜짝 목소리 출연이 예고됐다. 같은 소속사 후배 김선민을 응원하기 위해 '사계의 봄' 목소리 출연에 나서게 됐다고. 전작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김선민과 호흡을 맞췄던 서강준은 이번에도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작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선뜻 특별 출연을 허락해 준 서강준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장면을 더욱 맛깔나게 만들어 준 서강준의 열연을 꼭 9회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FNC 스토리, 맨오브크리에이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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