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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 시리즈 감독 참여 ‘사라진 아이: 미확인 동영상’ 7월 10일 개봉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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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사라진 아이: 미확인 동영상’이 오는 7월10일 개봉한다.

‘사라진 아이: 미확인 동영상’은 13년 전 실종의 순간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사라진 동생의 흔적을 쫓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도쿄국제영화제 초청작, 일본호러영화대상 최우수작 수상작이다.



영화는 어린 시절 산속에서 동생이 실종된 사건을 잊지 못한 주인공 ‘게이타’가 13년 후 어머니에게서 받은 의문의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과거의 진실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테이프 속에 담긴 단서들을 따라 실종의 현장으로 돌아간 ‘게이타’는 점차 드러나는 충격적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제작진으로는 영화 ‘주온’ 시리즈를 선보인 시미즈 다카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도주’, ‘간니발’ 시즌 1 등을 연출한 콘도 료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스기타 라이루, 모리타 코코로, 히라이 아몬, 후지이 타카시 등이 출연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둠 속 어슴푸레 드러난 산길 표지판과 안개 낀 숲길에서 손전등을 든 채 무언가를 응시하는 ‘게이타’의 모습이 담겨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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