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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색 차량 찾는 한국 소비자 늘어…여전히 흰색이 '대세'

SBS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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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에서 다양한 차량 외장 색상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도료업체 액솔타의 '세계 자동차 인기 색상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판매된 차량의 외장 색상에서 흰색, 검은색, 회색, 은색 등을 제외한 유채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24%로 집계됐습니다.

10년 전인 2015년 대비 4% 포인트 증가한 수치인데, 2015년 24%에서 2024년 16%로 유채색 비중이 감소한 글로벌 평균과 정반대 결과입니다.

유채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외장 색상은 여전히 흰색이 33%로 가장 많았고, 회색과 검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무채색 계열 중 하나인 은색은 2015년에는 비중이 12%였지만 지난해 3%로 급감했습니다.

유채색 중에서는 파란색이 10%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빨간색과 초록색이 각각 5%, 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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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등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한국의 수출이 상반기보다 더 꺾여 연간 전체 수출이 작년보다 2.2% 감소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수출입 관련한 보고서에서 "자동차, 일반기계, 철강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에서 미국발 관세 영향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올해 상반기 한국 수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0.6% 감소하고 하반기 수출은 작년보다 3.8% 줄어들 것으로 전망해, 올해 연간 수출은 6천685억 달러로 작년보다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에서 올해 수출이 작년보다 1.8% 증가할 걸로 전망했는데, 수출 전망을 '증가'에서 '감소'로 바꾼 것입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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