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한국 MMA의 새로운 얼굴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성동구 UFC SPORT 성수점에서 국내 격투기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UFC 파이터 고석현, 유주상, 박현성, 이창호, 유수영이 팬사인회로 출격한다.
이날 팬사인회는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인을 원하는 팬들은 오후 5시부터 번호표를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사인회에 앞서 오후 5시에는 기자간담회도 예정돼 있어, 선수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 글로벌 무대 흔드는 'K-파이터' 열풍
UFC 한국 신예 팬사인회 |
이날 팬사인회는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인을 원하는 팬들은 오후 5시부터 번호표를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사인회에 앞서 오후 5시에는 기자간담회도 예정돼 있어, 선수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박현성 ⓒUFC |
▶ 글로벌 무대 흔드는 'K-파이터' 열풍
최근 한국 선수들은 Road To UFC, DWCS(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루킹 포 어 파이트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옥타곤에 입성하며 세계 격투 무대를 흔들고 있다. 이번 팬사인회는 바로 그 새로운 세대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UFC 아시아 총괄 케빈 장은 "한국에는 오랫동안 탄탄한 MMA 팬덤이 존재해왔다"며, "이제는 신예 파이터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박현성, 유수영, 이창호는 Road To UFC 우승을 통해 UFC에 진출했고, 유주상은 한국 최초로 '루킹 포 어 파이트' 출신 계약자, 고석현은 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첫 한국 선수라는 점에서 각자의 '최초' 기록을 썼다"고 강조했다.
유수영 계체 vs AJ 커닝햄 ⓒUFC |
▶ 강렬한 옥타곤 입성, 눈여겨볼 5인 5색
▷ 고석현: 데뷔전에서 UFC 3연승 중이던 오반 엘리엇을 완벽 제압. 강력한 그래플링 능력으로 해설진과 팬 모두를 사로잡았다.
▷ 유주상: 단 28초 만에 KO 승리. '좀비 주니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폭발력으로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 UFC 공식 채널에서 단독 인터뷰까지 진행된 화제의 신인.
▷ 박현성: 10연승, 9연속 피니시. 최근 경기에서도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플라이급 랭킹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이창호: UFC 데뷔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그라운드 앤 파운드. 끝없는 체력과 압박으로 'K-머신'이라 불리게 된 기대주.
▷ 유수영: 압도적인 컨트롤과 테이크다운 능력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유짓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인다.
이창호 계체ⓒUFC |
▶ "이제는 우리가 간다!"…새로운 시대, 새로운 영웅들
이들은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한국 종합격투기의 다음 시대를 여는 주역들로 평가받고 있다. Road To UFC 시리즈는 한국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등용문으로, 이들이 이룬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
오는 팬사인회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 한국 격투기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만드는 자리다. 새로운 영웅들이 지금, 우리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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