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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 걸렸던 '국민여동생', 30분 공연에 단 2곡…7분 페스티벌 논란[SC이슈]

스포츠조선 백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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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중국의 '국민여동생'이 '7분' 단축 공연으로 구설에 올랐다.

소후 뉴스 등 중국어권 언론에 따르면 조로사는 지난 5월 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쳤다. 그런데 조로사는 단 두 곡만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 때문에 30분으로 예정됐던 공연은 7분으로 단축됐다.

공연이 끝난 뒤 조로사는 페스티벌 티켓을 환불해주겠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사건은 갑작스러운 교통 사고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사고가 발생해 앞 순서였던 밴드의 공연이 지연됐고, 이 때문에 조로사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공연 시간이 단축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팬들은 '아무리 그래도 7분 공연은 심한 게 아니냐'며 분노를 표했다.

조로사는 2016년 한 토크쇼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 2018년 '오! 나의 황제폐하'를 시작으로 중국의 '국민여동생' 반열에 올랐다. 그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중국 드라마 '투투장부주(너를 사랑해)'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2019년 소속사 대표로부터 구타를 당한 뒤 우울증에 시달렸고, 결국 지난해 실어증에 걸린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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