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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강박증?” 최준희,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에 팬들 우려

매일경제 박찬형 MK스포츠 기자(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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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최준희는 22일 자신의 SNS에 한 다이어트 보조제에 대해 언급하며 “빡세게 챙겨 먹다 보니 살이 호로록 걍 빠져버려서 섭취 몇 주 쉬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검정 튜브톱과 팬츠 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가 담겼다. 뼈밖에 안 남은 너무나도 마른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특히 최준희는 키는 170cm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몸무게는 41.9kg. BMI(체질량지수) 기준으로도 심각한 저체중에 해당한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건강이 우선”이라며 “너무 말랐어요, 적당히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한때 체중이 96kg까지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했고, 지난해 여름 47kg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에는 44kg, 최근에는 41.9kg까지 줄었다는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또한 “집에 체중계만 3개가 있다”며 매일 체중을 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강박’의 대표적인 행동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다이어트 강박증’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신경성 폭식증(Bulimia), 운동 강박, 체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생리불순, 면역력 저하, 피로감 등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해 8월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 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 컬렉션 런웨이에 오르며 건강미 넘치는 워킹을 선보였다.


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팬들과 대중의 우려 속에서, 최준희가 앞으로 건강한 자기 관리와 긍정적인 몸 이미지를 지켜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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