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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말레이 총리와 통화…"양국 우호협력 관계 굳건히 발전"

뉴스1 한재준 기자 한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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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 FTA 타결 포함 호혜적 실질 협력 확대 노력



강유정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의 통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강유정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의 통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고 이 대통은 사의를 표하며 올해 양국의 수교 65주년을 축하, "반세기 이상 구축해 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안와르 총리와 협력해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올해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포함해 무역·투자·인프라·디지털전환·녹색성장·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 협력이 더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올해 아세안(ASEAN)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한국이 한-아세안 발전은 물론 역내 및 글로벌 도전 과제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 공조 강화에도 함께 기여해 나갈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올해 아세안 및 APEC 정상회의 등 다양한 계기로 활발히 교류하며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는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는다. 전 정부 당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공식화하고 △정무·안보 △경제 △지역·국제 △문화·교육·관광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양국은 올해 타결을 목표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가속하기로 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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