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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대신 냉동…UAE가 달라졌어요[aT의 글로벌 PICK]

헤럴드경제 육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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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에서 냉동식품이 인기다. 외식보다 저렴하고, 국가별 식문화를 반영한 제품이 많아서다. UAE는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외국인인 ‘다문화’ 국가다. 인도, 동남아, 서구권 등 다양하다.

비건(vegan·완전 채식)이나 글루텐프리(Gluten-Free·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이 없는) 등 특정 식단을 위한 냉동식품도 주목받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인 카르푸(Carrefour)와 루루(Lulu)도 비건 냉동식품을 확대했다.

냉동식품은 눈(Noon)과 아마존 UAE 등 전자상거래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켄리서치(Ken Research)는 오는 2029년까지 냉동식품의 전자상거래 매출이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맛과 영양이 개선된 냉동식품이 현지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며 “냉동식품 규모는 올해 7억7000만달러(약 1조606억원)에서 오는 2030년 11억달러(약 1조5152억원)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염·저당·무첨가, 할랄·유기농 인증에 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육성연 기자

[도움말=권혁우 두바이지사]

[도움말=권혁우 두바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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