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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힘, 죄 없는 자 돌 던져라"…정청래 "김민석 수호가 이재명 수호"

뉴시스 하다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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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정청래 의원. (출처=뉴시스DB)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정청래 의원. (출처=뉴시스DB)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이 나란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옹호에 나섰다.

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약성경 요한복음 8장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를 인용하며 김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공세에 정면 반박했다.

박 의원은 "2002년부터 2020년까지 20여 년의 세월이 김민석에게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듯한 시련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그가 교회를 찾은 발걸음은 생존을 향한 갈구였고, 낸 헌금은 고통을 견디며 살아낸 삶에 대한 고마움의 증표였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김민석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이 쏟아내는 비난은 정당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급기야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어려운 시절을 견딜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교회에 대한 헌금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앙적 가치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후안무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국민의힘은 최소한의 금도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후보자를 엄호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지만, 우리가 모르는 '도사리는 위험'이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른다"며 "저들은 벌써 김민석 흔들기를 통해 이재명 정부를 쓰러뜨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단결할 때 승리했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 지난해 12월3일 계엄군의 총칼도 막아냈다"며 "그 결단과 용기, 단결로 밀려오는 저들의 도발적 파도를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석을 지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라며 김 후보자를 둘러싼 야당의 공세에 강한 경계심을 표했다.

한편 지난 15일 정 의원이 8·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데 가운데, 박 의원도 이날 오전 11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da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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