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스포츠W 언론사 이미지

네덜란드 대표 실내악단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7월 내한 공연

스포츠W 임가을
원문보기
[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오는 7월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이하 카메라타 RCO)는 네덜란드의 대표 관현악단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수석 및 정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듀오부터 쳄버 앙상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편성과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카메라타 RCO는 특히 관악과 현악을 중심으로 한 고전부터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시대의 작곡가들과도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카메라타 RCO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정체성과 고유의 사운드를 대표하는 앙상블로서 오랜 기간 많은 공연을 소화해 왔다.

이들의 고향인 네덜란드 내에서는 몇몇 정기 공연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자국의 음악 애호가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해 왔고, 세계적으로는 뉴욕, 민스크, 도쿄, 서울, 비엔나, 로마, 호놀룰루, 마드리드와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연간 약 50회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라디오와 TV 방송에도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음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Gutman Records 레이블에서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바로크 음악 등 폭넓은 시대의 음악을 포함해 쳄버 앙상블 버전으로 편곡한 브루크너 교향곡 6번과 7번, 말러 교향곡 9번 등 14장의 음반을 녹음했고, Alpha 레이블에서는 바바라 한니건과의 말러 교향곡 4번을, BarcaNova Records 레이블에서는 바흐의 골트베르그 변주곡 현악 3중주 버전을 발매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국내에서 최초로 7중주부터 9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클라리넷, 바셋 호른, 현악을 위한 콘체르트슈튀크 D단조 Op.114’, 로타의 ‘9중주 Nonetto’, 브람스의 ‘브람스: 세레나데 1번 D장조 Op.11’로 구성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마르크 다니엘 반 비멘, 조안나 웨스터스, 비올리스트 산타 비지네, 첼리스트 요한 반 이에르셀, 더블베이스트 니콜라스 슈워츠, 플루티스트 줄리 물랭, 오보이스트 알렉산더 크리머, 클라리네티스트 하인 비에디크, 베이스 클라리네티스트 다비데 라투아다, 바수니스트 시몬 반 홀렌, 호르니스트 로렌스 바우덴베르흐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카메라타 RCO 내한 공연은 오는 7월2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3일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 4일 광주 아시아 문화의전당, 5일 함안 문화예술회관, 6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스포츠W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