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檢, '허위공시 혐의' 메디콕스 경영진 2명 구속 수사

이데일리 송승현
원문보기
회삿돈 유용해 코스닥 상장사 인수
허위 공시해 주가 부양한 혐의 등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경영진의 법인자금 유용·허위 공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관계자 2명을 구속 수사 중이다.

(사진=이데일리DB)

(사진=이데일리DB)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이모 씨 등 메디콕스 경영진 2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배임),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뒤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도망 및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이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의약품 신약 개발, 조선블록사업 등을 하는 메디콕스의 경영진들은 부동산 시행업체에 100억원대 투자를 한 뒤 개인적으로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의 의뢰로 관련 사건을 수사하던 중 메디콕스 경영진의 법인 자금 유용과 허위 공시 등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메디콕스 본사와 관련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메디콕스의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의 전 대표 정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2. 2은애하는 도적님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3. 3김민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김민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4. 4트럼프 네타냐후 회담
    트럼프 네타냐후 회담
  5. 5통일교 쪼개기 후원
    통일교 쪼개기 후원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