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잠실점, 캐주얼 와인 다이닝 '보틀벙커 비스트로' 사전 개장

[서울=뉴시스]롯데마트는 잠실점 보틀벙커에 60평 규모의 캐주얼 와인 다이닝 '보틀벙커 비스트로’를 사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롯데마트는 잠실점 보틀벙커에 60평 규모의 캐주얼 와인 다이닝 '보틀벙커 비스트로'를 사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문을 연 비스트로는 고객이 쇼핑 중에도 편하게 머물며 와인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장은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2주간 방문객 피드백을 받고 있다.

보틀벙커 비스트로는 롯데마트 산지 직송 식재료로 만든 메뉴와 와인을 함께 즐기는 '페어링 탭'과 프리미엄 와인·위스키 시음 공간인 '프리미엄 테이스팅 탭'을 운영한다.

페어링 탭에서는 5성급 호텔 출신 브라질 셰프의 요리와 15년 이상 경력의 소믈리에가 엄선한 32종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테이스팅 탭에서는 5대 보르도 그랑크뤼 등급의 와인과 맥캘란·발베니 등 위스키 30여 종을 소량 시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셰프가 직접 상주하며 요리를 선보이는 '마스터 키친'도 운영한다.

매장은 혼자 방문한 고객을 위한 바 테이블, 2~4인용 테이블, 소규모 단체(6~8인)를 위한 프라이빗 룸 등을 마련했으며, SNS 인증샷을 위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한편 보틀벙커는 인공지능(AI) 기반 큐레이션 앱 '보틀벙커 앱'을 지난 12일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춘 맞춤형 와인을 추천하는 'AI 소믈리에'와 구매 이력을 관리하는 '보틀로그'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da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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