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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타수 무안타 또 침묵…타율 0.252까지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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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휴식도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9-5로 이겼다.

하루 휴식을 취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에도 안타는 없었다. 4타수 무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가 없다. 올 시즌 이정후 타율은 0.252, OPS(출루율+장타율)는 0.724까지 떨어졌다.

첫 타석은 2회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3루수 파울 뜬공 아웃이었다.

다음 공격인 4회말도 비슷했다. 두 번째 공을 노렸는데, 좌익스 뜬공 아웃으로 끝났다.


세 번째 타석인 6회말엔 3번째 공에 방망이를 댔다.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마지막 타석은 8회말 선두타자였다. 세 번째 공에 배트를 휘둘렀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근 4경기에서 이정후는 안타 없이 볼넷 하나로 출루한 게 전부다. 이 기간 삼진은 딱 하나로 공에 어떻게 해서든 방망이는 맞춘다.

문제는 질 좋은 타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부분 뜬공, 땅볼로 힘 없이 아웃되고 있다.


타순 변화도 효과가 없다. 시즌 초반 이정후는 3번 타자로 중심 타선에 섰다. 타격감이 좋을 땐 4번 타자로까지 등장했다. 샌프란시스코 공격의 중심이었다.


이후 1번 타자 리드오프로 자리를 옮겼다. 1번 타자로 존재감도 상당했다.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크게 떨어졌다. 타순도 점점 내려갔다. 6번 타자로 뛰더니 7번 타자까지 뒤로 물러났다.


모두 이정후의 부담을 줄여주려는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방책이었다. 그럼에도 이정후는 좀처럼 안타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엘리엇 라모스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루수 케이시 슈미트는 무려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4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윌리 아다메스도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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