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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 46세 박지윤, 차키 서울에 두고 제주도行 “건망증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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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차키를 두고 제주도 집에 가서 강제 집콕을 했다.

박지윤은 지난 22일 “하필 서울에 차키를 두고 와서 사흘동안 자발적 라푼첼로 집에 갇혀있다가 친구가 태우러와서 습하지민 바깥공기 마시고 마라샹궈에 맥주까지 들이키니 행복이 멀리있지 않네요”라고 했다.

이어 “다인이가 어제 서울 노을이 예뻤다기에 아쉬웠는데 오늘 제주노을도 성공적”이라고 덧붙였다.

한 지인이 “차키 무슨 일이냐”고 묻자 박지윤은 “나 이제 건망증이 심각해”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렸다. 양육권 갈등, 재산 분할 등의 갈등을 빚고 있으며 쌍방 상간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치열한 이혼 전쟁을 벌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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