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계약 만료 앞두고…불붙은 '보플2' 홍보 "이렇게 큰 관심과 반향은 처음"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엠넷

2023년 방송된 엠넷 '보이즈 플래닛' 시즌 1을 통해 데뷔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5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엠넷은 '보이즈 플래닛' 시즌 2 홍보에 한창이다.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이 방송 전부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콘텐츠는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반응을 얻으며 엠넷t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토) 상암 DMC 공원에서 열린 'PLANET DAY : OPEN STAGE'에는 많은 팬이 현장을 찾았고, 자필 메시지 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캠 영상과 참가자 관련 콘텐츠가 공유되며 활발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 등 중국 내 주요 플랫폼에서도 참가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뿐 아니라 참가자가 다수 포진한 일본과 중국에서도 주요 언론사들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소식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중국의 시나 뉴스, 소후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봉황망 등 주요 매체는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 퍼포먼스와 주목할 만한 참가자들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일본에서도 주요 매체 오리콘, 나탈리, 리얼 사운드에서 '보이즈 2 플래닛' 방영 소식과 함께 주요 참가자,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고, 일본 최대 OTT 플랫폼 ABEMA에서는 "전 시즌과 비교해 참가자 수 증가 및 참가 지역도 확대 등 프로그램 규모가 대대적으로 커졌고, 시즌 전체의 매력과 임팩트도 강해졌다. 방송 전부터 이렇게 높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은 없었다"라고 밝히며 글로벌 화제작임을 알렸다.

'보이즈 2 플래닛' 첫 방송에 앞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매력과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PR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BOYS II PLANET' 및 엠넷플러스(Mnet Plus) 통해 플래닛 별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보이즈 2 플래닛'은 다음 달 17일(목)과 18일(금) 밤 9시 20분, 양일에 걸쳐 엠넷을 통해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의 첫 방송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