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 대통령,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총리 인준 신경전도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통합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 등을 두고 신경전도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 두 분과 얘기해 봅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어서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첫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대화 범위에 제한이 없었던 만큼 추경 뿐 아니라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검증, 국회 원 구성 등 정치 쟁점과 이 대통령의 형사 재판까지도 화두가 됐는데요. 오늘 회동 분위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문회를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가족 문제까지도 기준에 올리는 것이 맞느냐"고 했다 전해지는데요. 여당에서는 인사청문회법을 개정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죠?

<질문 3> 이런 분위기 속에 이번주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공방은 더욱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은 검찰이 김 후보자 재산의혹 고발사건 수사에 착수한 점을 거론하며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여당은 '저열한 흠집내기'라고 맞불을 놓았는데요, 증인 없는 청문회까지 예상되는 상황이거든요?

<질문 4> 추경안 처리를 두고도 신경전은 이어지고 있죠. 이 대통령은 오늘 회동에서 추경 집행을 위한 야당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만, 국민의힘은 민생회복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이번 추경을 졸속, 포퓰리즘으로 보고 있는데요, 원활한 여야 협치가 가능할지도 관심이에요?

<질문 5>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예정인 나토 정상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불참 배경으로 들었는데요. G7 때 트럼프 대통령의 급거 귀국으로 미뤄진 정상회담을 나토 회의에서 재개할 수 있을지 기대도 있었지 않았습니까?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