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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재판 참여…김용현 이어 여인형도 추가기소 수순

연합뉴스TV 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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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은석 특검팀이 오늘(23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에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를 가를 심문도 오늘(23일) 열리는데요.

특검팀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 대해서도 추가 혐의를 포착하고 기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23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8차 공판에는 내란 특검팀이 처음으로 출석합니다.

지난 18일 특검이 수사를 개시하며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이날 재판부터는 특검팀이 공소유지와 재판 지휘를 담당하게 됩니다.

'3대 특검' 첫 기소에 이어 재판 대응까지 본격적으로 나서는 건데, 조 특검이 직접 법정에 나오지는 않고 박억수 특검보가 출석해 검사석에 앉게 됩니다.


기존에 공소유지를 담당하던 특수본 검사들도 특검팀에 파견돼 함께 재판에 참석합니다.

그동안 특검 관련 질문에 침묵을 지키던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을 대면한 법정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오후에는 내란 특검이 처음으로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를 가를 심문이 진행됩니다.


특검은 오는 26일 김 전 장관의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이 특검 기소에 반발하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하면서 김 전 장관은 또다시 구속 기로에 놓이게 됐습니다.

구속 심문에는 김형수 특검보가 출석해 대응할 예정인데 영장 발부 여부가 특검팀 수사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내란 특검은 또다른 군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에 대한 추가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기록을 인계받아 수사하던 중 신속한 처분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 확인돼 군검찰과 공소제기 등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 등의 1심 구속 기간이 이달 말 만료되는 가운데 김 전 장관에 이어 핵심 피의자들의 줄석방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박은준 박진희]

#김용현 #윤석열 #구속심사 #조은석 #내란_특검 #전_국방부_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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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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