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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표’ 울산HD·日 우라와… 클럽월드컵 조기 탈락

조선일보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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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2패… 16강 진출 좌절
동아시아 대표로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나선 한국 울산 HD와 일본 우라와 레즈가 나란히 조별 리그 2연패로 탈락을 조기 확정했다. 울산은 아시아 클럽 점수 2위 자격으로, 우라와는 2022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울산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벌인 플루미넨시(브라질)와의 F조 2차전에서 2대4로 패배했다. 전반전 프리킥 선제골을 내준 뒤 이진현과 엄원상 연속 골로 역전했으나, 후반전 내리 3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1차전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이어 2연패. 3차전 도르트문트와 벌이는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E조에 속한 우라와는 같은 날 시애틀에서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팀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에 1대2로 졌다. 최종전 상대는 멕시코 클럽 몬테레이다.

16강 꿈은 사라졌지만 울산과 우라와는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추가 상금 확보에 나선다. 두 팀은 이미 참가 상금으로 955만달러(약 131억1700만원)씩을 확보한 상황. 조별 리그도 무승부면 100만달러(약 13억7000만원), 승리 때 200만달러를 받는다. 한국 K리그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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