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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유급"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전부터 '신혼여행' 삐걱?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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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유급 신혼여행?” 김준호, 럭셔리 계획에도 ‘여심 판정단’ 혹평 폭소

[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김준호가 예비 신부 김지민을 위해 준비한 ‘국내 신혼여행 리허설’이 뜻밖의 반응을 낳으며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김지민의 결혼을 앞두고, 김준호가 직접 신혼여행 사전 점검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거듭날 예정. 이날 김준호는 배우 최진혁, 윤현민에게 “너희가 여자 많이 만나봤잖아. 여자의 시선으로 봐줘야 해”라며 일명 ‘여심 판정단’으로 초청, 신혼여행 리허설에 동행을 요청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누리는 걸 좋아한다”며 신혼여행 콘셉트는 ‘럭셔리 끝판왕’이라 강조했고, 장소는 ‘신비의 섬’ 울릉도로 결정했다. 직접 소개한 여행 코스는 크루즈 탑승에, 선상 식사까지 준비된 나름의 호화 여행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여심 판정단’의 반응은 싸늘했다. 윤현민은 “이거 신혼여행 맞냐”며 어리둥절해했고, 최진혁은 “이혼 사유 된다. 이렇게 오면 큰일 난다”고 직언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김준호의 무리수 가득한 여행 코스가 하나씩 밝혀질 예정으로, 본방송에서 그 전말이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 2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연예계 대표 개그 커플로, 두 사람의 결혼과 그 뒷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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