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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하나 때렸다고…" 20대男 33% 극우성향 왜?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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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트레이트'. (사진 = MBC TV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트레이트'. (사진 = MBC TV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 제21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유독 눈에 띄는 유권자층의 분열이 목격됐다.

바로 20대 남성과 여성의 극명한 표심 차이다. 모든 세대 중 유일하게 성별 간 지지 후보 격차가 2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20대 남성은 74% 이상이 보수 성향 후보를 선택한 반면, 20대 여성의 64%는 진보 성향 후보를 선택했다.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스트레이트'가 탄핵 심판 여론이 우세한 상황에서 20대 남성 절대다수가 보수 후보를 선택한 이유를 파헤친다.

"부모 세대에 비해 양질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해진 취업 시장에서 병역 의무까지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 가장 억울합니다."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20대 남성들 대부분이 공유하고 있는 생각이다.

심지어 '스트레이트'가 전날 선공개한 예고편에서 한 20대 남성은 "계엄 하나 때렸다고 '너 내려가라' 이거는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이런 인식이 편협하거나 왜곡된 현실 해석에 기반한 것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 연구에선 20대 남성의 33%가 극우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작진은 "극우화하는 청년층 그리고 그들의 불만을 조장하고 활용하는 '갈라치기' 정치가 가진 위험성을 짚어봤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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