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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해병특검 "군검사 4~5명 파견 요청…공수처에도 예정"

연합뉴스 한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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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파견자 숙소 협조도 요청"…사무실 계속 물색 중
출근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20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6.20 dwise@yna.co.kr

출근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20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6.2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는 22일 군검사 4~5명 파견과 이들을 포함한 파견자 숙소 지원을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특검은 군검사뿐 아니라 군 검찰 수사관, 군사경찰 수사관 등 20명 규모 인력 파견을 국방부에 요청한 상태다.

또한 국방부에 파견될 군 인원을 위한 주거 지원도 요청했다고 한다.

이 특검은 "군인들은 숙소를 마련해줄 의무가 있다"며 "갑자기 숙소를 마련하는 부분이 어려우니,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특검은 순직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해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수사 인력 파견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23일 공수처를 방문해 오동운 공수처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특검은 "(인물을) 특정해 (요청)할 것"이라며 "우리는 인선을 직접 한다. 누구누구를 보내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 사무실과 관련해선 서울중앙지검·지법 인근에 있는 서초동 흰물결빌딩 외에 과거 정부법무공단이 입주했던 서초구 소재 건물도 후보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특검은 특검팀 내 지원 실무를 맡을 지원단장으로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 함께 근무한 진성수 단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단은 통상 특검팀 내에서 행정 사무와 지원 실무를 맡는다.

진 단장은 현재 정부 예산 지원 협조와 사무실 준비 등 실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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