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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수사지원단장 내정…공수처에 검사 2명 요청

뉴스1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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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표 서울중앙지검 조사과장 내정…의원면직 거쳐 합류 예정

공수처 파견 이뤄지면 검찰·경찰·군 수사기관 총망라한 첫 특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 (뉴스1 DB) 2025.6.13/뉴스1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 (뉴스1 DB) 2025.6.13/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장영표 서울중앙지검 조사과장을 특검팀의 수사지원단장으로 내정했다. 조 특검은 또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검사 2명의 파견을 요청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특검은 최근 장 과장을 수사지원단장에 내정했다. 수사지원단은 특검팀 행정사무와 수사 지원 업무를 맡는다. 현직 공무원 신분인 장 과장은 곧 의원면직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특검팀의 특별수사관 신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조 특검은 지난 20일 국방부에 군검사 3명을 포함한 수사 인력 13명의 파견을 요청한 데 이어 최근 공수처에 검사 2명의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조 특검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다음 날인 13일 박세현 서울고검장과 면담하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을 찾아 인력 파견 등을 요청했다.

조 특검은 지난 16일 대검찰청에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차장검사)를 비롯한 고검검사급 9명의 파견을 요청하고 추가로 공소유지 인력을 포함해 검사 42명의 파견을 법무부에 추가로 요청했다.

또 경찰에는 수사관 31명의 파견도 요청했다. 경찰 파견 인력 구성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13명, 안보수사국 14명,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와 금융범죄수사대 총 4명이다.

향후 공수처 검사 파견까지 마무리되면 내란특검팀은 검찰, 공수처, 군검찰, 경찰 등 주요 수사기관의 인력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특검이 된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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