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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13살' 쌍둥이 딸 두고 홀로 떠났다…"긴 터널 지나온 기분" (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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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유했다.

21일 한유라는 유튜브 채널 '한작가'의 게시물에 "오랜만의 글이네요^^ 저는 지금 라스베이가스에 와 있답니다! 둥이들은 처음으로 둘만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떠났는데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유라는 여행지의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두 손을 들어 만세 포즈를 취하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유라는 "무사히 잘 도착해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둥이들이 대견한 엄마의 마음) 덕분에 저도 처음으로 열흘이 넘는 긴 휴가를 받아 여행 중이랍니다~"라며 여행 중임을 밝혔다.

이어 한유라는 "둥이들이 점점 독립심을 배우고 있음에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저 또한 긴 터널을 지나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어느덧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 순간순간을 마음에 잘 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유라는 "여러분! 이제 곧 둥이들과 남편이 하와이로 돌아옵니다~ 또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일상을 잘 담아서 공유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텐션 넘치는 내 사랑들과 함께한 행복했던 미국여행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되시길"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는 정형돈과 프로그램에서 만나 2009년 9월에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사진=한유라, 유튜브 '한작가'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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