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2.5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윤종신 앓는 '이 병', 치료법 없다는데…"복통 또 찾아와" 안타까운 근황

머니투데이 류원혜기자
원문보기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 그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오랜 기간 앓고 있는 크론병으로 인한 복통을 호소했다./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 그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오랜 기간 앓고 있는 크론병으로 인한 복통을 호소했다./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56)이 오랜 기간 앓고 있는 크론병 복통을 호소했다.

윤종신은 지난 21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크론 복통이 왔다. 라운딩 일행들과 식사 못 하고 그냥 왔다. 오해 마시길"이라며 "크론은 항상 이렇게 찾아온다. 네가 날 찾아온 건 30여년 전, 크론이란 너의 이름을 안 지는 20년 전. 이젠 친구 같다. 고약한"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종신은 2012년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크론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크론병은 평생 조심해야 하는 병이다. 원래 술과 담배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인데 그동안 병을 모른 채 계속 술과 담배를 해 왔다"며 "결국 소장이 너무 좁아져 60cm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생 때부터 크론병을 앓았던 것 같은데, 30대 후반에 발견했다"며 "중학생 때 원인 모를 복통과 설사를 반복했는데 그게 시작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식사나 스트레스, 계절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증상이 악화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감소, 식욕 부진, 미열 등이다.

1969년생인 2006년 9세 연하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환단고기 논쟁
    환단고기 논쟁
  2. 2신유빈 임종훈 WTT 파이널스 우승
    신유빈 임종훈 WTT 파이널스 우승
  3. 3여진구 카투사 입대
    여진구 카투사 입대
  4. 4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5. 5샌안토니오 NBA컵 결승
    샌안토니오 NBA컵 결승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