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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중호우로 파손된 시설물 복구조치 완료

아시아경제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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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호우주의보 발령, 민가 등 인명 피해없어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통제 조치된 세종시 조치원 조천 둔치주차장. /사진=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통제 조치된 세종시 조치원 조천 둔치주차장. /사진=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2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세종시에 강풍을 동반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를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상황 1단계에 돌입했다.

이날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비상상황실을 운영, 상황을 예의주시해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주말 동안 민가 등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공공시설물 일부만 호우에 의한 파손이 집계됐다. 수목 전도 9건, 토사유출 2건, 도로 침수 1건 등이다. 현재 모든 복구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앞서, 대책본부는 침수가 우려되는 조치원읍에 위치한 조천 둔치주차장과 북암천 둔치주차장을 통제했고, 방축천 산책로, 제천 산책로, 삼성천 산책로, 조천 산책로, 북암천 산책로, 금강 산책로, 미호강 산책로 등 하천을 통제했다. 안산천 하상도로를 침수 우려 지역으로 지정 통제했다. 낙석 위험 지역은 금강변 도로를 20일 3시부터 통제됐다. 그늘막 파손을 우려 안전조치(스마트 180개소, 고정형 200개소)도 이뤄졌다.

특히, 각 행정구역에 120여명의 공무원을 고루 배치한 가운데, 기상 상황에 따라 지하차도 등 취약 시설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행정구역별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 등을 통한 안전 사항을 알리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본부를 운영해 왔다.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통제 조치된 세종시 조치원 신안리 홍익대학교 인근 하천. /사진=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통제 조치된 세종시 조치원 신안리 홍익대학교 인근 하천. /사진=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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