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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번 더 던진다" 151km 꽂은 이의리,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올까[인천 현장]

스포츠조선 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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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스포츠조선DB

이의리. 스포츠조선DB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고 151km. 이의리가 드디어 첫 실전을 마쳤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는 22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9구를 던지며 2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이의리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던지면서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 평균 구속은 146km이 나왔다. 커브는 최고 128km, 슬라이더는 최고 138km, 체인지업 최고 134km를 각각 기록했다.

등판을 마친 후 이의리는 불펜에서 15구를 더 던지면서 총 54구 투구로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22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둔 이범호 감독도 이의리의 투구 이후와 관련된 보고를 받았다. 이 감독은 "의리가 스트라이크도 많이 던졌고, 던지고 나서도 별다른 이슈가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좋게 잘 가고있는 것 같다. 준비 잘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의리는 앞으로 퓨처스리그에서 3번 더 등판을 하면서 투구수를 점점 더 늘릴 예정이다.


이범호 감독은 "4일 혹은 5일 쉬고 다음 등판을 하지 않을까 싶다. 중간에 상태를 봐가면서 운동도 시키고, 스트레칭 등을 병행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라면서 "지금까지의 준비 상태나 기간 등을 고려하면 후반기에는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정확한 1군 등록 시점을 확정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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