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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날 꿈꾸게 하는 건 시즈니”…‘서울가요대상’ 베스트 솔로·본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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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이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NCT 도영이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서울가요대상’을 찾았다.

도영은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베스트 솔로상과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도영은 “제 2집 ‘소어’(Soar)의 메시지가 ‘꿈꾸게 하는 힘’이다. 저에게 ‘꿈꾸게 하는 힘’은 음악이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늘 큰 힘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도영은 ‘반딧불(Little Light)’ ‘안녕, 우주(Memory)’를 비롯해 체리필터의 곡 ‘오리 날다’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의 포문을 멋지게 열었다. 도영만이 가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더불어 도영은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안녕, 우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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