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국제뉴스 언론사 이미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비비탄 난사 군인 신상 '수면 위'

국제뉴스
원문보기
[김영규 기자]

비비탄 총을 난사해 반려견 1마리를 살해하고 2마리에게 중상을 입힌 현역 해병대원 등 20대 남성 3명에 대한 신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2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 남성들의 소속 부대와 이름, 생년월일, 출신 대학, 인물사진 등이 공개됐다.

이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1시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한 식당 마당에서 발생했으며, 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해 1마리가 치료 중 숨지고 2마리가 안구 손상 등 중상을 입었다.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공분이 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해자들의 신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피해 견주는 한국동물구조복지협회와의 인터뷰에서 가해자들이 범행 동기에 대해 계속 말을 바꿨으며, 심지어 가해자 부모 중 한 명은 견주에게 2차 가해를 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가해자들을 강력 처벌하라는 민원을 넣고 '동물 학대한 현역 해병대원 등 엄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경찰은 군인 2명에 대해서는 군부대에 사건을 넘겼으며, 민간인 남성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국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