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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21명 태운 열기구 화재로 추락...“최소 8명 사망”

매일경제 김제관 기자(reteq@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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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많은 인기 관광지에서
열기구 불나 관광객 뛰어내려


브라질 열기구(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EPA 연합뉴스

브라질 열기구(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EPA 연합뉴스


브라질 남부에서 21명을 태운 열기구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추락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조르지뉴 멜루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州)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아침 프라이아그란지 지역에서 발생한 열기구 추락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현재까지 8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올렸다.

현지 일간 G1은 소방당국 초기 정보상 해당 열기구에 2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현장 영상에는 하늘에 떠 있는 열기구에 불길이 번지면서 탑승자 중 최소 두 명이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락 사고가 발생한 프라이아그란지 지역은 ‘브라질 협곡의 수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형태의 골짜기들 보유하고 있는 주요 관광지다. 열기구를 타거나 트래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주로 찾는다.

앞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지난 15일 열기구가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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