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LG헬로비전, 청년 위한 '알뜰 인터넷' 출시…TV 결합·위약금 없어

아시아경제 김보경
원문보기
직영몰서 '요즘플랜 인터넷 프로모션'
월1~2만원대…18~39세까지 신청 가능
20·30세대 청년들을 위한 가입과 해지가 자유로운 무약정 '알뜰' 인터넷 상품이 등장했다.

LG헬로비전이 직영몰을 통해 '요즘플랜 인터넷 프로모션'을 개시하고 만 18~39세를 대상으로 월 1~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2종을 판매한다. 단기거주로 변수가 많은 자취생·직장인과 국내 체류 기간이 짧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혜택이 될 전망이다.

요즘플랜 인터넷은 20·30세대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업계 유일 월 1~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주민등록상 만 18세~39세일 경우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160Mbps, 월 1만9800원),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WiFi(160Mbps, 월 2만2000원) 총 2종이다.

고객은 영상 시청이나 간단한 웹서핑이 가능한 광랜 인터넷을 기존가(단독가입 기준)보다 46%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3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LG헬로비전 직영몰에서 가입 신청하면 상담을 거쳐 24시간 번개설치 또는 원하는 날짜 설치가 가능하다. 추가 제출서류가 없으며(외국인 제외), 해당상품에 한 번 가입하면 대상 연령을 초과하더라도 가입 내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유통 체질 개선을 단행 중이다. ▲직영몰 특화상품(반값 케이블TV·인터넷) ▲셀프가입 및 번개설치 ▲고객 친화적 UI 등 유통·마케팅비를 줄여 본원적 고객혜택을 높인 시도가 대표적이다. 이번에 출시한 무약정 인터넷 역시 직영몰 인터넷 가입자 40%에 육박하는 만 39세 이하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TV 결합 없이 인터넷만 가볍게 쓰거나 전월세로 단기 거주를 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군입대, 휴학 등 변수가 많은 대학생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원덕 LG헬로비전 상무(컨슈머그룹장) "위약금 부담을 없애고 요금 혜택을 극대화한 '요즘플랜 인터넷'이 고물가 시대 실속파 MZ세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차별화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런닝맨
    김종국 런닝맨
  2. 2트럼프 사진 삭제
    트럼프 사진 삭제
  3. 3현빈 손예진 사랑
    현빈 손예진 사랑
  4. 4현대건설 6연승
    현대건설 6연승
  5. 5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