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통신학회 참석…'AI 시대 사이버 보안' 주제 발표

(KT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T가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 참석해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지난 18일부터 21일 사이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및 보안업체들이 갖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요 보안기술과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먼저 AI시대에서 미래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최근 직면한 보안 위협 사례를 분석했다.

또 6G 시대의 통신 아키텍처 진화에 발맞춘 네트워크 보안전략 방향성과 이에 대한 업계의 준비 현황, 이동통신 코어망의 기밀 정보 암호화와 통신 암호화 기술 사례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AI 기반 실시간 이상행위 탐지 및 대응을 통한 사용자 행동 분석(UBA) 기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기술 △암호화된 패킷 형태의 공격 탐지 기술 등도 설명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전무)은 "KT가 가진 AI 역량을 활용해 앞으로도 미래 네트워크의 보안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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