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특별세션 개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in the Age of AI)'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진행했다.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네트워크AI연구담당 정제민 상무가 KT 특별세션에서 발표하는 모습.[사진=KT]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는 국내 ICT 분야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와 기술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로,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KT 특별세션은 19일 하루 동안 열렸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AI 기반 보안기술 동향과 글로벌 통신사업자 보안 위협 사례 분석 △6G 시대 통신 아키텍처 변화에 따른 보안 전략과 준비 현황 △이동통신 코어망 기밀정보 및 통신 암호화 기술사례 △AI 기반 실시간 이상행위 탐지와 사용자행동분석(UBA) 기술 △클라우드 보안기술 △암호화 패킷 기반 디도스 탐지 기술 등이 발표됐다.

KT는 이번 세션을 통해 AI 기반 최신 보안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기술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전무는 "AI 기반 보안 기술과 KT의 미래 네트워크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KT가 가진 AI 역량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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