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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선재는 놓기 싫은 선물…이안대군, 지금의 나라서 가능”

스포츠조선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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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변우석이 '선재'를 보내고 '이안대군'을 맞는 심경을 전했다.

변우석은 앳스타일 7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번 화보는 'ASEA 2025' 시상식 현장에서 촬영됐다. 시상자와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그는 '더 베스트 아티스트', '더 베스트 OST', '팬 초이스 아티스트'까지 총 세 개의 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에 응답했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제가 받은 이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하며 "팬들의 투표와 응원으로 받게 된 상이라,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감정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상자로 무대에 섰을 때는 상의 무게감을 다시금 실감했고, 수상 아티스트에게 진심을 담아 상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작품에 대한 애정도 깊게 전해졌다. "선재는 배우로서 꿈꾸던 순간에 만난 선물 같은 캐릭터였고, 그 인물을 놓아주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했다"며 "그만큼 진심으로 다가갔던 캐릭터였고, 그 마음을 시청자들이 고스란히 받아들여 줬다는 사실이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 작품을 통해 연기에 더 집중하는 법을 배웠고, 스스로도 내면의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도 전했다.

차기작 MBC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해선 "이야기와 캐릭터가 대본을 읽자마자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졌다"며 "이 작품은 '지금의 나'라서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전보다 더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싶다. 외적으로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전했다.



변우석은 "결국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인 만큼, 나답게, 진심을 잃지 않고 가고 싶다"며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지금도 서 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는 "낯설고 어려운 도전 앞에서도 여러분이 곁에 있어 가능하다고 느낀다"며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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