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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와 오찬..."대화·소통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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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휴일인 오늘(22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겠다는 게 이 대통령의 뜻이라고 설명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취임 선서 당일 국회에서 각 정당 대표와 점심을 함께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거대 양당 지도부와 또 만납니다.


불과 18일 만에 오찬을 겸한 회동 날짜를 다시 잡은 겁니다.

이르면 7월 초쯤으로 예상됐던 만남이 당겨진 데는 이 대통령의 소통 의지와 지시가 반영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지난 19일) : 이재명 대통령님과 여야 지도부들이 6월 22일 일요일 12시,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겸해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에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 대통령 (기내 간담회, 한국 시각 지난 16일) :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정상 외교를 포함해서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한 만큼 산적한 국내 현안 역시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인사청문회 등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뜨거운 감자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기내 간담회, 한국 시각 지난 16일) :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고 말씀하고 계셔서 총리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야당에 협조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3대 특검' 등 민감한 정치 현안과 여야 협치 관련 이야기 또한 오갈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당과도 가능하다면 자주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게 이재명 정부의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양영운
디자인 : 박유동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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