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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 넘을 '초대형 이적' 성사? 리버풀, '누녜스+키에사+a↔37골 오시멘' 미친 스왑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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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 이적을 뛰어넘을 엄청난 거래를 준비 중이다.

영국 'TBR 풋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알렉산더 이삭과 강하게 연결돼 있으나, 이삭 영입이 무산될 경우, 리버풀은 빅터 오시멘으로 눈을 돌릴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리버풀의 행보가 대단하다. 리버풀은 이미 알렉산더 트렌트-아놀드의 대체자로 제레미 프링폼 영입을 확정했다. 이어 특급 윙백 밀로시 케르케즈까지 합류가 유력하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리버풀 최고의 방점은 비르츠다

리버풀이 유럽 최고의 재능을 가진 비르츠를 품었다. 리버풀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이 바이어 레버쿠젠으로부터 비르츠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만 1억 1,600만 파운드(약 2,150억 원)의 초대형 이적이었다.

그런데 리버풀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있다. 2024-25시즌 낙제점을 받은 최전방 자원의 보강도 노리고 있다. 최근 리버풀은 이삭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뉴캐슬의 판매 불가 방침이 유지되며 리버풀은 또다른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목표를 옮겼다.



바로 아프리카 괴물 공격수 오시멘이다. 1998년생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다. 오시멘은 피지컬, 기동력, 골결정력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최전방에서 활발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고, 빠른 속도를 살려 배후 공간을 노리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오시멘은 볼프스부르크, 로얄 샤를루아, 릴에서 활약하며 주가를 올렸다. 이후 2020-21시즌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에서 오시멘은 완벽한 골잡이로 거듭났다. 특히 2022-23시즌 세리에 A와 유럽 무대를 뒤흔들며 공식전 39경기 31골 4도움을 몰아쳤다.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에도 일조했다.

그러나 나폴리와의 행복은 얼마가지 못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와 이적 관련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이후 2024-25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갔다. 다른 리그에서도 오시멘의 폭발력은 여전했다. 공식전 41경기 37골 7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갈라타사라이 임대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하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선 희소식이다. 'TBR 풋볼'에 따르면 알렉스 크룩은 "오시멘은 정말 흥미로운 케이스다. 그는 사우디 이적 제안을 거절했고, 나는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올 것이라는 직감을 갖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유일한 걸림돌이 오시멘의 이적료다. 현재 나폴리는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1,190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이적료를 충당할 대안으로 초대형 스왑딜을 준비 중이다.

나폴리 소식통 '키스키스나폴리' 소속 발테르 데 마지오는 "리버풀은 오시멘을 원하지만, 나폴리는 단 한 푼도 깎아줄 생각이 없다. 지오반니 만나 단장은 다르윈 누녜스와 페데리코 키에사에 대한 정보를 리버풀에 문의했는데, 리버풀은 선수 맞교환에 대해 문을 열어둔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그런 제안에 전혀 관심 없다. 그는 오히려 키에사+누녜스+2,000만 유로(약 315억 원)를 원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오시멘은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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