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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준·추경 통과 '난항'...협치 물꼬까진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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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과 함께, 이미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경안 처리 문제에 접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 복원의 장'을 위한다는 대통령관저 오찬 회동에도 협치가 이뤄지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윱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여야 지도부 회동으로 협치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게 대통령실 복안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진 미지숩니다.

국민의힘의 법제사법위원장 요구와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향한 의혹 공세에 민주당은 한 치 물러섬 없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이미 범죄자고요. 실질적으로 돈에 대한 것도 안 밝혀졌고, 그게 대한 판결도 나와 있고 그런 사람에 증빙하고 자기가 떳떳하다면 증인신청을 거부할 이유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야당에서 정쟁의 도구로 인사청문회를 마치 정치 예능인 양 시청률만 끌려는 목적으로 자극적 단어들을 써가면서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는 행태에 규탄하고 싶네요.]

막판 고심 중으로 알려진 주요 부처 장관 후보자도 발표와 동시에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습니다.

후보자 가운데 돌발 변수가 나타날 경우 이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이 내각 개편은 총리 후보자 인준 이후가 아니라 검증이 끝나 발표 가능한 시점이 되면 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도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추경안 처리와 특검 수사, 국정기획위원회의 최근 업무보고 중단을 둘러싼 신경전들도 놓여 있어 협치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 : 한상원
영상편집 : 김지연
보도디자인 : 윤다솔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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