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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미지의 서울' 박진영, ♥박보영과 애틋 첫 키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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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지의 서울' 박진영과 박보영이 첫 키스를 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9회에서는 이호수(박진영 분)와 유미지(박보영)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지는 이호수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 이호수는 "다 씻었어? 머리 덜 말렸네"라며 물었고, 유미지는 "이거 붙임머리라 린스 없으면 좀 엉켜 가지고. 그냥 이렇게 대충 말리면 돼"라며 털어놨다.

이호수는 "그치, 저번에 봤을 땐 좀 짧았지. 좀 봐도 돼? 신기하다. 이렇게 붙이는 거구나"라며 머리카락을 만졌고, 유미지는 "어어, 조만간 다 떼버리려고. 긴 머리 너무 오랜만이라. 안 어울리지?"라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호수는 "예뻐. 전에 머리도 예뻤고 더 짧았을 때도 예뻤고"라며 칭찬했고, 유미지를 바라보다 입을 맞췄다.



유미지는 "저기 지금 무슨 생각해?"라며 질문했고, 이호수는 "생각? 어떤 생각?"이라며 의아해했다. 유미지는 "아, 아니다. 아니야, 미안"이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이호수는 "왜? 넌 무슨 생각하는데?"라며 궁금해했다.

유미지는 "어, 너무 많아서 뭐부터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 어, 나 너무 어설픈가? 집도 절도 없이 이러는 거 좀 한심해 보이지 않아? 나 숨은 언제까지 참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말로 분위기 깨서 정떨어지지. 나는 왜 이런 순간까지 이런 생각을 하지? 진짜 무슨 병 있나 봐. 말이 안 멈춰. 나도 너처럼 자연스럽게 있고 싶은데"라며 하소연했다.


이호수는 "미지야. 난 무슨 생각 했는지 말해줘? 내가 괜히 자고 가래서 억지로 있는 건 아닌가. 두손리 막차 타려면 최소 몇 시엔 나가야 하나. 언제 이부자릴 깔아야 네 마음이 편할까. 소파에 앉아야 하나 바닥에 앉아야 하나. 반팔만 입으면 보기 흉할 텐데 뭐라도 걸쳐야. 입었다 벗었다만 세 번 한 거야, 이거"라며 고백했고, 유미지는 "바보 아니야?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라며 그의 상처를 확인했다.

이호수는 "나도 아무렇지도 않아. 네가 무슨 생각을 하든 말을 못 멈추는 병에 걸렸든"이라며 전했고, 유미지와 다시 키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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