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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 지도자… 왜 벌써 후계자 후보 뽑았나?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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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금요 예배 후 열린 이스라엘의 공습 규탄 시위 참가자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들고 있다.AP뉴시스

지난 2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금요 예배 후 열린 이스라엘의 공습 규탄 시위 참가자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들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자신이 사망하는 것에 대해 고위 성직자 3명을 예비 후보로 지명했다고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란 군 고위 관계자들이 사망한데 이어 앞으로 자신의 측근들이 더 죽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메네이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할 것에 대비해 전문가 위원회에 3명이 자신의 후계자를 고르는 권한도 부여했다.

하메네이는 지난 13일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이 시작되자 피신 중이다.

그는 현재 암과도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미국 정보 당국은 하메네이가 지난 2003년에 중단된 핵무기 개발 작업을 재개하도록 지시하지 않은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NYT는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 당국과의 전화나 인터넷 연결이 어려워지고 있어 외국의 외교관들이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을 만나기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하메네이가 자신의 위치 노출을 우려해 관리들과의 연락을 하는데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6세인 하메네이는 지난 1989년 전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가 사망하자 지도자직을 이어오고 있다.

#후계자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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