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맨유 가고 싶어요' 메시 수호신 GK, 영입 총력↑..."740억 예상, 아모림 오래전부터 원해"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티네스는 맨유 이적을 강력히 원하며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맨유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현재 골키퍼 구성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으며, 새로운 넘버원 영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2년생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다.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한 마르티네스다. 하지만 정작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셰필드 웬즈데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결국 마르티네스는 아스널을 떠나 애스턴 빌라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신의 한 수가 됐다. 2020-21시즌부터 빌라의 철벽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2024-25시즌도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했다.

마르티네스의 활약은 대표팀에서 더욱 대단하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코파 아메리카-월드컵-코파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을 이룩한 멤버다. 특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정규 시간 종료 직전 프랑스의 유력한 득점 찬스를 막아낸 장면은 지금도 회자된다.


마르티네스의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끝난 뒤 마르티네스는 마치 작별을 암시하듯 홈팬들 앞에서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쏟아냈다. 이런 마르티네스를 맨유가 노린다. 선수 본인도 맨유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더 선'은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절친이며, 맨유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이미 몇몇 빅클럽들의 제안을 거절했고, 오직 맨유행을 희망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그를 오래 전부터 원했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골키퍼 문제가 마르티네스 영입 이유다. 현재 맨유 주전인 안드레 오나나는 입단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잦은 실책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백업 골키퍼인 알타이 바이은드르 역시 뉴캐슬전 4실점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전해졌다. '더 선'은 "재정상 유럽축구연맹(UEFA)의 스쿼드 지출 비율(PSR) 규정을 맞추기 위해, 4,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정도의 오퍼가 들어올 경우 빌라가 매각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라고 추측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