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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WTT 여복 한일전 결승 패배로 준우승…혼복 결승행(종합)

연합뉴스 이동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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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주와 나선 여자복식 결승서 일본 하리모토-오도 조에 1-3 패배
임종훈과 호흡 맞춘 혼합복식에선 브라질 조와 결승 대결 앞둬
2020 도쿄 올림픽 때 여자복식 호흡을 맞췄던 신유빈(오른쪽)과 최효주.[연합뉴스 자료 사진]

2020 도쿄 올림픽 때 여자복식 호흡을 맞췄던 신유빈(오른쪽)과 최효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_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여자복식 결승 한일전에서 패배해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그러나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콤비를 이룬 혼합복식에선 결승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신유빈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최효주(한국마사회)와 듀오로 나섰지만,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조에 1-3(10-12 4-11 11-9 5-11)으로 패했다.

이로써 오랜 만에 손발을 맞췄던 신유빈-최효주 조는 이번 대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신유빈은 올해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유한나가 같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의 김나영과 복식조를 이뤄 다른 대회에 출전하면서 2020 도쿄 올림픽 때 호흡을 맞췄던 최효주와 콤비를 이뤘다.

하지만 결승 상대인 일본의 하리모토-오도 조가 신유빈-최효주 조에 한 수 위였다.


듀스 접전을 펼친 첫 게임 패배가 아쉬웠다.

신유빈-최효주 조는 초반 강한 공세로 4-2 리드를 잡은 뒤 5-3, 7-4, 9-4로 앞서갔다.

두 점만 따면 첫 게임을 잡을 수 있었지만, 상대의 파상공세에 휘말려 6연속 실점하며 9-10 역전을 허용했다.


한 점을 보태 듀스를 만들었지만, 첫 게임을 결국 10-12로 잃었다.

기세가 오른 하리모토-오도 조는 2게임에서도 6-4에서 5연속 득점하는 놀라운 공격으로 11-4로 가져가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신유빈-최효주 조는 3게임 들어 4-7 열세에서 3연속 득점하며 7-7로 균형을 맞춘 뒤 10-9 게임 포인트에서 득점하며 게임 스코어 1-2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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