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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17시즌 오는 25일 시작...한국 영웅 디바 위한 스킨 '호랑'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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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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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오버워치 2가 신규 시즌인 17시즌 오는 25일 시작한다. 이번 17시즌에는 한국 영웅 디바를 위한 신화 스킨 ‘호랑’이 추가된다.

블리자드는 17시즌에 맞춰 달라지는 점을 공개했다. 전장 투표부터 여러 스타디움 혁신 사항들,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는 두 가지 신화 전리품은 물론, 신규 전장, 특정 기간 이벤트, 보상이 가득한 배틀 패스까지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선보인다.

오버워치 2의 라운드 기반 PvP 모드인 스타디움이 업데이트됐다. 젠야타, 시그마, 정크랫이 새롭게 스타디움에 찾아오며, 두 개의 신규 스타디움 전장 ‘이스페란사’와 ‘사모아’가 추가된다. 확장된 빌드 툴과 스타디움 빌드 제작실이 등장해 더욱 심화된 전략을 만들 수 있다. 스타디움 빌드 제작실은 전문가처럼 팀 조합을 테스트하고 다듬을 수 있는 제작 저장 공유 시스템으로, 모든 영웅의 게임 초반 및 후반 예시 장비가 포함된다.

17시즌에는 또한 처음으로 스타디움 등급이 초기화, 모두가 처음부터 새롭게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꾸준한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드라이브가 추가되고, 나만의 규칙을 세울 수 있는 사용자 지정 게임이 선보이며, 새로운 올스타 보상도 찾아온다.

17시즌 시작과 함께 빠른 대전과 경쟁전에서 선보이는 전장 선택으로 경기 전 매치의 형태를 정하고 어디에서 싸움을 펼칠지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역할이 고정되면 세 가지 무작위 전장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각 투표는 전장이 선택될 확률에 10%를 더하며, 전장은 룰렛 스타일의 돌림판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17시즌에는 시즌 시작과 동시에 두 개의 신화 스킨을 선보인다. 우선,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한국 영웅인 디바를 위한 신화 호랑 영웅 스킨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신화 스킨으로는 리퍼의 신화 강철 사신 무기 스킨이 준비됐다. 전장에 나타난 무자비한 리퍼의 존재감, 혼불로 벼려진 날카로운 날, 피할 수 없는 리퍼의 차가운 분노를 울리는 파괴를 담았다.

세 곳의 신규 전장도 추가된다. 핵심 모드에는 모로코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선보이는 활기 넘치는 신규 플래시포인트 전장인 아틀리스가 추가된다. 무성한 정원에서 호화로운 리조트 공간까지, 보다 좁은 곳에서의 전투, 깔끔한 전환, 빠른 기세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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