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SNS 통해 전한 부상 소식
"족욕 하고 나오다 미끄러졌다"
방송인 이경실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 이경실은 자신의 SNS에서 "며느리가 내일 손자를 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기에 '그래. 내일은 꼼짝 못할 테니 씻고 오자' 싶어 모처럼 동네 목욕탕을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 생전 안 들어가는 열탕에서 족욕을 하고 나오다 미끄러졌다"고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발등이 부어오르고 점점 걷는 게 절룩거리고 힘이 가해지면 아파서 샤워만 하고 빨리 한의원 왔다"고 밝혔다.
"족욕 하고 나오다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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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채널A 제공 |
방송인 이경실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 이경실은 자신의 SNS에서 "며느리가 내일 손자를 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기에 '그래. 내일은 꼼짝 못할 테니 씻고 오자' 싶어 모처럼 동네 목욕탕을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 생전 안 들어가는 열탕에서 족욕을 하고 나오다 미끄러졌다"고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발등이 부어오르고 점점 걷는 게 절룩거리고 힘이 가해지면 아파서 샤워만 하고 빨리 한의원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년 전에도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두 달간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알렸다. 이경실은 "내일 아침까지 지켜보다가 더 아파지면 병원에 가서 사진 찍어 볼 일이다. 점점 아파오는 게 불안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하룻밤 자고 난 상황"이라며 "아프긴 한데 어제보다는 나아졌다. 점점 나아질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실은 198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일밤' '해피선데이 - 여걸파이브' '유자식 상팔자' '여행의 맛' '조선의 사랑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