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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포옛호는 도저히 질 것 같지 않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16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선두를 공고히 유지했다. 서울은 2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22,862명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선발 라인업]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송범근, 김하준, 김영빈, 홍정호, 김태현,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이승우, 티아고, 송민규가 선발로 나왔다. 김정훈, 최철순, 연제운, 진태호, 츄마시, 권창훈, 이영재, 콤파뇨, 박재용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강현무,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 손승범, 황도윤, 류재문, 정승원, 둑스, 린가드가 선발 출전했다. 최철원, 박성훈, 박수일, 이승모, 문선민, 루카스, 조영욱, 클리말라, 정한민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전반전] 류재문 선제골, 송민규 동점골...'전설매치'다운 팽팽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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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주도권을 잡고 몰아쳤다. 서울은 일단 수비에 집중했다. 전반 6분 이승우가 연속 슈팅을 했으나 차례로 수비에 막혔다. 전북이 점유율을 확보했으나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7분 서울 역습 상황에서 김진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전북은 계속해서 우측 공간을 활용했는데 연결은 안 됐다. 전반 23분 정승원 왼발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전반 24분 린가드의 크로스를 류재문이 높게 뛰어올라 헤더 득점으로 보냈다.
전북은 반격을 했다. 전반 28분 티아고를 향해 위협적 크로스가 날아왔는데 제대로 맞지 않았다. 전반 32분 티아고 슈팅은 수비 맞고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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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35분 이승우 왼발 슈팅은 강현무가 잡아냈다. 전북은 계속된 공격에도 위협적인 기회를 잡아내지 못했다.
송민규가 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좌측에서 홀로 돌파를 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 교체→맞대응 교체, 결과는 추가 득점 無...1-1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