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전 세계가 기다린 '오징어 게임 3'…짜릿한 질주 'F1 더 무비'

【앵커】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K-콘텐츠의 새 역사를 쓴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최종편이 이달 말 공개됩니다.
이와 함께, '탑건: 매버릭'으로 하늘을 평정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지상판 '탑건', 'F1 더 무비'를 소개합니다.

【리포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 공개 2025년 6월 25일]

[잠시 후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들어오세요.)]

잔인한 게임을 멈추기 위해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친구를 잃은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참가한 '프론트맨', 그리고 두 사람의 마지막 대결 속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운명이 엇갈립니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시즌3를 끝으로 5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오징어게임'을 통해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 씨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평가와 반응에 대한 기대로 마지막 소회를 전했는데요.

[이정재 / 배우·'오징어게임' 시리즈 주연: 황동혁 감독님의 깊고 또 큰 세계관을 함께 경험했다는 것도 참 좋은 경험이었고, (시청자들의) 어떤 의견들이 나올지 그게 너무 궁금해요, 솔직히.]

시리즈를 이끈 황동혁 감독은 "시즌4 제작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본편의 파생된 이야기인 스핀오프 작품의 가능성은 열어놔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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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1 더 무비' 개봉 2025년 6월 25일]

한때는 주목받는 유망주였지만 정상엔 오르지 못한 베테랑 F1 드라이버 '소니'.

최하위 레이싱팀에 합류해 천재 신예 '조슈아'를 만나 사사건건 신경전을 벌입니다.

[내가 한물간 인간한테 굽실댈 줄 알았다면 단단히 착각한 거예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직접 레이싱 카에 탑승해 고속 주행을 펼치고, '탑건: 매버릭'으로 하늘을 평정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F1 더 무비'.

실제 전설로 불리는 F1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현장감을 완벽 구현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구성: 원두리, 영상편집: 조민정>

[원두리]